“왜 내 치킨 먹어” 후배 담뱃불로 지지고 나체사진 찍어
2017년 03월 08일(수) 00:00 가가
○…자신이 주문한 치킨을 먹었다며 후배의 팔에 담뱃불로 화상을 입히고 나체사진을 찍어 타인에게 전송한 20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
○…A(21)씨는 지난해 7월께 광주의 한 지역 동네후배 B(17)군의 집에서 자신이 주문한 치킨을 B군이 먹었다는 이유로 담뱃불로 B군의 왼쪽 팔 부위를 지져 화상을 입하고, 목욕 후 나온 B군의 나체를 휴대전화로 찍어 지인들에게 전송한 혐의로 기소.
○…광주지법 형사3단독 성인혜 판사는 “미성년자인 B군에게 상해를 가하고 나체를 촬영해 다른 사람에게 전송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다만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고 B군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감안해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설명.
/박정욱기자 jwpark@kwangju.co.kr
○…A(21)씨는 지난해 7월께 광주의 한 지역 동네후배 B(17)군의 집에서 자신이 주문한 치킨을 B군이 먹었다는 이유로 담뱃불로 B군의 왼쪽 팔 부위를 지져 화상을 입하고, 목욕 후 나온 B군의 나체를 휴대전화로 찍어 지인들에게 전송한 혐의로 기소.
/박정욱기자 jw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