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 북구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올 상반기 자연나들이에 나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자연에서 배우고 놀고 싶어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20명이다. 오는 17일까지 광주환경운동연합 전화(062-514-2470), 홈페이지(http://gj.ekfem.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연 나들이는 3∼8월까지 매월 한 차례 일요일과 주말 진행된다. 어린이들에겐 친환경 먹을거리가 식사와 간식으로 제공된다.

첫 나들이는 26일(일)로 예정됐다. 들로 나가 자연 나침반 따라 지도 그리기, 자연물 이용한 나침반 만들기 등을 한다. 5월 14일, 6월 11일, 7월 9일에도 자연을 벗삼아 맘껏 뛰어놀며 배우는 프로그램이 잡혀있다. 8월 5∼6일 주말과 일요일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자연나들이가 예정돼 있다. 참가비 회원 6만8000원, 비회원 8만원. 문의 광주환경운동연합.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