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흡연시키고 몸 만지고 … ‘변태 선임병’ 징역형
2017년 03월 06일(월) 00:00 가가
○…금연 중인 후임병에 담배 피우게 하기, 바지 강제로 벗기기 등 상습적으로 후임병을 괴롭한 선임병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
○…A(22)씨는 군 복무 시절인 지난해 2∼6월 부대 내에서 후임병 2명에게 고드름·꽃잎·나뭇가지 등을 강제로 먹이고, 금연 중인 후임병에게 담배를 피우게 하고, 샤워 중인 후임병의 몸을 만지거나 바지를 강제로 벗기려 하는 등 총 37차례에 걸쳐 가혹행위와 성추행을 한 혐의(위력행사가혹행위)로 기소.
○…광주지법 형사4단독 강규태 판사는 “A씨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다만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설명.
/박정욱기자 jwpark@
○…A(22)씨는 군 복무 시절인 지난해 2∼6월 부대 내에서 후임병 2명에게 고드름·꽃잎·나뭇가지 등을 강제로 먹이고, 금연 중인 후임병에게 담배를 피우게 하고, 샤워 중인 후임병의 몸을 만지거나 바지를 강제로 벗기려 하는 등 총 37차례에 걸쳐 가혹행위와 성추행을 한 혐의(위력행사가혹행위)로 기소.
/박정욱기자 jw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