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노트7 최대 14만대 미회수
2016년 12월 22일(목) 00:00 가가
이달까지 교환·환불 가능
삼성전자가 미국처럼 국내에서도 갤럭시노트7(이하 갤노트7) 사용을 강제 차단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나 연내 강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갤노트7 회수율은 8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애초 시중에 풀린 갤노트7을 약 95만대라고 할 때 최대 14만여대가 아직 사용되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일단 연말을 앞두고 회수율이 급상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갤노트7 교환·환불 프로그램을 이달까지 운영하겠다고 안내했기에, 교환·환불을 미뤄온 소비자들이 기한이 지나기 전 대거 매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2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갤노트7 회수율은 8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애초 시중에 풀린 갤노트7을 약 95만대라고 할 때 최대 14만여대가 아직 사용되고 있는 셈이다.
갤노트7 교환·환불 프로그램을 이달까지 운영하겠다고 안내했기에, 교환·환불을 미뤄온 소비자들이 기한이 지나기 전 대거 매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