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서 행패 부린 만취 70대
2016년 11월 28일(월) 00:00 가가
○…70대 남성이 술을 마시고 바자회가 진행 중이던 광주의 한 청소년수련관에 들어가 “지금 시국에 왜 떠드는가”라는 등 고함을 지르며 소란을 피우다가 경찰서행.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김모(78)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15분께 북구 문흥동 북구청소년수련관 내 바자회장에 뛰어들어가 행패를 부리며 행사를 방해한 데 이어 이를 제지하던 공익요원 구모(21)씨의 가슴까지 한 차례 때리는 등 한동안 말썽을 부렸다는 것.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경찰이면 다냐. 시국이 이 판국인데”라며 소리치고 욕설을 퍼붓다가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는데, 그는 “소주 3병을 친구들과 나눠 마신 후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때늦은 후회.
/김형호기자 khh@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김모(78)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15분께 북구 문흥동 북구청소년수련관 내 바자회장에 뛰어들어가 행패를 부리며 행사를 방해한 데 이어 이를 제지하던 공익요원 구모(21)씨의 가슴까지 한 차례 때리는 등 한동안 말썽을 부렸다는 것.
/김형호기자 kh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