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박고 인사해라” 고객센터서 상습 갑질 40대 철창행
2016년 11월 17일(목) 00:00 가가
○…수십 차례에 걸쳐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를 찾아가 무리한 요구를 하며 특정 여직원을 괴롭히고 업무를 방해한 40대 남성이 철창행.
○…16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김모(42)씨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하루 2∼3차례, 모두 36차례에 걸쳐 광주시 서구 마륵동 한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서 박모(여·29)씨 등 2명의 여성 상담원에게 반복적인 민원을 제기하고 사적인 질문을 하는 등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한 혐의.
○…김씨는 “내가 오면 코를 박고 인사해라”고 소리를 지르며 직접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시범을 보이며 업무를 방해하기도 했는 데, 경찰은 “김씨가 미모의 특정 여성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업무와 상관없는 질문을 던지고 괴롭혀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설명.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16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김모(42)씨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하루 2∼3차례, 모두 36차례에 걸쳐 광주시 서구 마륵동 한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서 박모(여·29)씨 등 2명의 여성 상담원에게 반복적인 민원을 제기하고 사적인 질문을 하는 등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한 혐의.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