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은 “최근 ‘100세 시대! 어머니 교실’ 개강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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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어머니 교실’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각각 3시간씩 운영하며, 평생 교육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어미니 교실에서는 공부할 기회를 놓쳐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30명이 참가하는 등 배움을 향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어머니 교실은 한글교실은 물론 노래와 건강체조, 명사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르신들의 여가 및 문화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대덕읍의 설명이다.

김장용 대덕읍장은 “그동안 가정형편이나 다른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가지지 못한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기자 · 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