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택시 탄 공무원, 기사가 깨우자 다짜고짜 주먹질
2016년 06월 24일(금) 00:00 가가
○…술을 마시고 택시를 탄 광주 광산구청 공무원이 목적지에 도착해서 택시기사가 깨우자 다짜고짜 폭력을 휘둘렀다가 경찰서행.
○…23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A(33)씨는 지난 22일 밤 11시55분께 광산구청 앞에 도착한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 B(66)씨의 얼굴과 몸을 주먹과 발로 10여 차례 때린 데 이어 택시 안에 설치된 카드결제기도 손으로 뜯어내 망가뜨린 혐의.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목적지에 도착해서 요금을 청구하며 운전기사가 흔들어 깨우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에서 그는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내가 왜 생전 처음 본 택시기사를 때렸겠느냐”며 횡설수설.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23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A(33)씨는 지난 22일 밤 11시55분께 광산구청 앞에 도착한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 B(66)씨의 얼굴과 몸을 주먹과 발로 10여 차례 때린 데 이어 택시 안에 설치된 카드결제기도 손으로 뜯어내 망가뜨린 혐의.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