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실패 벌금 얼마냐” 문의 뒤 바다 뛰어든 10대 여성 구조
2016년 06월 15일(수) 00:00 가가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자살과 관련된 벌금에 대해 문의한 뒤 바다에 뛰어든 10대 여성이 경찰과 해경의 공조로 무사히 구조.
○…14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55분께 여수시 국동항 여수수협 앞 해상에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A(여·19)양을 구조했다는 것.
○…A양은 전날 밤 11시54분께 여수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자살에 실패하면 벌금이 얼마냐”라고 문의한 뒤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수색에 나선 해경에 구조됐는데, 해경은 “저체온증을 호소한 A양을 병원치료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설명.
/여수=김창화기자 chkim@
○…14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55분께 여수시 국동항 여수수협 앞 해상에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A(여·19)양을 구조했다는 것.
○…A양은 전날 밤 11시54분께 여수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자살에 실패하면 벌금이 얼마냐”라고 문의한 뒤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수색에 나선 해경에 구조됐는데, 해경은 “저체온증을 호소한 A양을 병원치료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