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적발 앙심 순찰차 들이받아
2016년 06월 06일(월) 00:00 가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된 50대 남성이 단속에 앙심을 품고서 20여분만에 같은 자리로 되돌아와 순찰차를 들이받았다가 철창 신세.
○…5일 담양경찰에 따르면 김모(59)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께 자신의 1t트럭을 몰고 담양군 담양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 단속 중이던 순찰차를 추돌, 차안에 있던 의무경찰 3명과 주변에 있던 경찰관 1명을 다치게 한 혐의.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고의성은 없었다”고 부인했지만, 경찰은 김씨가 불과 20여분 전 같은 자리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265%(면허취소)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된데다, 사고 직전 브레이크를 밟거나 방향을 틀어 사고를 회피하려한 노력도 없었다는 점에서 그를 구속.
/담양=정재근기자 jjg@kwangju.co.kr
○…5일 담양경찰에 따르면 김모(59)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께 자신의 1t트럭을 몰고 담양군 담양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 단속 중이던 순찰차를 추돌, 차안에 있던 의무경찰 3명과 주변에 있던 경찰관 1명을 다치게 한 혐의.
/담양=정재근기자 jj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