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학원 운영 학원장의 꼼수 … 수강생들 이용 보조금 가로채
2016년 05월 20일(금) 00:00 가가
○…음악학원 수강생들을 컴퓨터학원 수강생으로 둔갑시켜 수천만원의 국고 보조금을 받아 가로챈 60대 학원 원장이 경찰서행.
○…19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모(여·60)씨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음악학원 수강생 86명을 직업훈련비 지원대상인 컴퓨터 수강생으로 둔갑시켜 2100만원을 가로챈 혐의.
○…김씨는 실용음악과 컴퓨터 과목을 가르치는 두 개의 학원을 동시에 운영하며 수강생을 둔갑시켰는데, 경찰은 “김씨가 실사 과정에서 불법이 적발되자 수강생들의 전화번호 끝자리를 다르게 기재하는 꼼수를 부리기도 했다”고 설명.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19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모(여·60)씨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음악학원 수강생 86명을 직업훈련비 지원대상인 컴퓨터 수강생으로 둔갑시켜 2100만원을 가로챈 혐의.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