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수백마리 훔친 교도소 동기
2016년 05월 13일(금) 00:00 가가
○…영광의 한 건어물 가게 생선건조대에서 보리 굴비와 비슷한 부세(민어과의 바닷물고기) 수백 마리를 훔친 교도소 동기들이 나란히 쇠고랑.
○…12일 영광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이모(57)씨와 구속영장이 신청된 오모(70)씨는 지난 3월16일 새벽 0시30분께 영광군 법성면 한 건어물 가게 생선건조대에서 300만원 상당의 부세 400마리를 훔친 혐의.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미리 준비한 포대에 부세를 담아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훔쳤는데, 경찰은 “이씨 등이 훔친 부세를 본인들이 먹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했다고 진술하지만 특정 업체에 처분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설명.
/영광=이종윤기자 jylee@
○…12일 영광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이모(57)씨와 구속영장이 신청된 오모(70)씨는 지난 3월16일 새벽 0시30분께 영광군 법성면 한 건어물 가게 생선건조대에서 300만원 상당의 부세 400마리를 훔친 혐의.
/영광=이종윤기자 jy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