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저건으로 의경 겨냥한 현직 경찰 경징계 논란
2016년 05월 12일(목) 00:00 가가
○…현직 경관이 총기사고 후유증으로 심리치료를 받는 의경 앞에서 다른 의경을 향해 테이저건을 겨냥하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하고도 감봉 1개월이라는 가벼운 징계를 받아 논란.
○…11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마포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는 지난해 10월28일부터 12월3일까지 6차례에 걸쳐 마포검문소에서 테이저건으로 A일경을 겨냥했다는 것.
○…김 경사의 행동은 지난해 8월25일 벌어진 ‘구파발 총기사고’로 숨진 박모 수경과 함께 있던 B수경 앞에서 이뤄졌는데,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12월 말 징계위원회를 열어 김 경사에게 감봉 3개월을 의결했지만 김 경사의 불복으로 지난 4일 소청심사위원회에서 감봉 1개월로 감경.
/연합뉴스
○…11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마포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는 지난해 10월28일부터 12월3일까지 6차례에 걸쳐 마포검문소에서 테이저건으로 A일경을 겨냥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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