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대기업 취업시켜 줄게” 지인 속여 수천만원 가로채
2016년 05월 04일(수) 00:00 가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자녀를 대기업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쇠고랑.
○…3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이모(68)씨는 지난 2012년 5월 순천에서 A씨에게 ‘아들을 여수산단 대기업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3000만원을 받는 등 2015년 8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3명에게 교제비 등의 명목으로 9100만원을 챙긴 혐의.
○…이씨는 ‘이종사촌 동생이 여수산단 대기업 부사장으로 있어 힘을 써줄 수 있다’라고 피해자들을 속였는데, 경찰은 “이씨가 범행 후 아들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거주지를 수시로 바꾼 점으로 미뤄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고 설명.
/순천=김은종기자 ejkim@
○…3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이모(68)씨는 지난 2012년 5월 순천에서 A씨에게 ‘아들을 여수산단 대기업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3000만원을 받는 등 2015년 8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3명에게 교제비 등의 명목으로 9100만원을 챙긴 혐의.
/순천=김은종기자 ej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