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19일 장흥읍 칠거리 벼룩시장 골목에서 ‘추석맞이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은 침체한 장흥읍 칠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였다.

장흥읍사무소에서 토요시장에 이르는 150m 구간에서 펼쳐지는 벼룩시장은 일반인 벼룩시장 코너, 계절별 테마물품 코너, 생태체험 코너 등이 운영된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나, 9월은 추석연휴에 맞춰 셋째 주 토요일로 개장을 한주 앞당겼다.

이번 벼룩시장은 추석을 맞아 먹을거리와 즐길거리 등도 풍부하게 구성된다.

또 이날 사용하지 않는 의류, 책, 생활용품 등을 직접 판매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벼룩시장 당일 현장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장흥=김용기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