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25일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군민과 공직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황식 전 국무총리(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를 초청, ‘대한민국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1 영암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포럼에서 김 전 총리는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영암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상을 제시하고,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김 전 총리는 “앞으로 에너지와 식량문제, 갈등과 대립 등 현안을 해결해야 우리나라 미래가 밝다”면서 “지역에 맞는 복지, 저비용 고효율화할 수 있는 지방자치 복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군민 상호 간, 지방자치단체간 화합과 결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1 영암포럼’은 주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군민과 기관·단체 임직원,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74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와 경제, 문화, 환경, 건강 등을 주제로 군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영암=대성수기자 d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