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원한 도서관이 장흥에 문을 열었다.

장흥군은 최근 관산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김성 장흥군수, 한국총괄 김재훈지사장, 디지털프라자 김영지 대표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S-희망도서관’현판식을 가졌다.

삼성전자 한국총괄은 마루형 바닥 교체와 서가 교체, 도서 지원 등 1500만원과 전자제품을 지원했다. 또 임직원들의 도서 모으기 행사로 도서 900여권도 함께 기증했다.

김성 군수는 “오프라 윈프리가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으면서도 세계적인 토크쇼 진행자가 되었던 것처럼 장흥 청소년들도 책을 통해 많은 지식과 지혜를 습득하여 위대한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흥=김용기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