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 생태공원 축구장 부대시설 준공을 기념하는 ‘제17회 읍·면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13일 열렸다.

이날 대회는 벌교 축구클럽(회장 한현식) 주관으로 읍·면 및 직장단체 대표팀 등 9개 팀 4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결과는 ▲우승 선흥클럽 ▲준우승 벌교클럽 공동 3위 겸백클럽, 제석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김홍민 보성군 축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축구장 부대시설을 완벽하게 갖춤으로써 전국 어느 곳의 축구장과 비교해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축구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사업비 20억여 원을 들여 벌교생태공원 축구장에 관람석과 화장실, 샤워장, 사무실 등 부대시설을 최근 준공했다.

/동부취재본부=김윤성기자 kim0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