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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의 유래] 삼국시대 짚.마른 풀로 놀이 시작

2009. 06.27. 00:00:00

‘국민 스포츠’인 족구의 유래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게 국민생활체육 전국족구연합회의 주장이다. 이 단체에 따르면 삼국시대 부터 짚이나 마른 풀 따위로 공을 만들어 중간에 벽을 치고 차 넘기는 놀이를 했다는 기록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족구가 생활 스포츠의 모습을 갖춘 것은 1960년대. 당시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전투비행 대대 조종사들이 비상대기를 하면서 조종복을 입은 채 즐길 수 있는 운동 종목을 고민하다 개발한 것이 족구라고 한다.
이후 이 부대에서 경기룰을 창안해 국방부에 국군체육으로 건의, 족구라는 이름으로 3군에 전파되기 시작했다.
1970년대 군을 제대한 사람들이 각 지역 및 직장 등에서 군에서 익힌 족구 경기를 즐기면서 족구는 본격 보급기를 맞는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경기 규칙은 제각각이었다. 군에서 채택한 규칙은 처음 6인제였으나 이후 4인제로 정착됐다. 공군부대 초창기 6인제 규칙의 경우 네트 높이가 2m나 되기도 했다. 이후 1995년 제1회 공군참모총장기 족구대회부터 선수 4명, 15점 3세트 경기 방식 등 현재와 같은 룰이 채택됐다.
/윤영기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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