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고
- 결단의 리더십
- 코로나19 확산 위기 국면에서 협치 등을 내세우며 합리적 리더십으로 당내 착근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두 가지 난제에 봉착했다. 4차 추경에서의 통신비 지원 문제와 추미애...
- 포노 사피엔스
-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를 의미하는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라는 말이 있다.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생각하고 다루는 사람을 일컫는다. 2015년 2월 28일자 영국 ‘이코노미스트’에 처음 등장한 ...
- 은퇴 투어
- 엊그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LG 박용택의 ‘광주 고별식’이다. 맷 윌리엄스 감독과 주장 양현종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양 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
- K방역 영웅
- 광주 출신으로 전남여고를 나온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서울대 의대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쳤다. 의학과를 나왔지만 일반적인 의사들과 달리 공직의 길을 택했다. 1995년 질병관리본부의 전신인 국립보건원 연구관 특채로 공직...
- 아트 마스크
- 코로나19로 바뀐 일상 중 하나가 우리 몸의 일부처럼 되어 버린 마스크 착용이다. 지난 7월 BBC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달 버려지는 마스크가 1290억 개나 된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양이다.
요즘 눈에 자...
- 코로나 한가위
- 민족 대이동이나 귀성과 벌초 등 명절 풍속도는 시대에 따라 변화해 왔다. 자가용 시대가 열리기 전인 1970~80년대에는 기차표 예매를 위해 역에서 장시간 줄을 서야했다. 1978년 9월 한 일간지 칼럼은 “1인당 ...
- 초지능 시대
- 영국의 미래학자이자 철학자인 닉 보스트롬은 자신의 책 ‘슈퍼인텔리전스; 경로, 위험, 전략’에서, 인간의 인지능력을 뛰어넘는 초지능에 이르는 몇 가지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의 뇌를 철저히 모방해 지능적 ...
- 공공 의료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광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광주에도 공공 의료원이 설립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공 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된 점을 감안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오래 전부터 의료기관이 있었...
- 중용(中庸)
- ‘풍요 속의 빈곤’은 1996년에 나온 노래로 꽤 인기를 끌었다. 1990년에 나온 영화 ‘아비정전’에 삽입됐던 자비에 쿠거(Xavier Cugat)의 ‘마리아 엘레나’(Maria Elena)를 샘플링하고, 배우 장...
- ‘확증편향’
- 심리학 용어에 ‘확증편향’(確證偏向)이라는 게 있다. 영국의 심리학자 피터 웨이슨이 1960년에 처음 정립한 개념이다. 자신의 가치관, 신념, 판단 따위와 부합하는 정보만 믿고 그 외의 정보는 무시하는 사고방식이다....
- ‘샤오펀홍’
- 가수 이효리가 최근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캐릭터 이름으로 ‘마오’를 언급했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중국 누리꾼들이 과거 중국 정치를 대표했던 마오쩌둥(毛澤東)을 모욕했다며 들고 일어난 ...
- 기독교와 생명
- 광주 양림동 호남신학대학교와 이웃한 야트막한 동산에는 미국인 선교사 묘역이 있다. 구한말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광주에 왔던 선교사와 그 가족들 유해가 묻힌 곳이다. 광주 지역 선교(宣敎)의 산파역이었던 유진 ...
- 오심과 VAR
-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는 말이 있다. 판정은 되돌릴 수 없다는 현실과 심판의 권위는 존중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오심은 손을 사용해 골을 넣은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 오심으로 눈...
- 판소리와 헤밍웨이
- ‘전방위 예술가’. 아티스트 이자람(41)을 보면 떠오르는 단어다. 어릴 적, “예솔아, 할아버지께서 부르셔. 예 하고 달려가면 너 말고 네 아범”하고 노래하던 ‘꼬마’는 지금 인디그룹 ‘아마도이자람밴드’에서 노래를...
- ‘검은 반도체’
- 요즘 가장 잘나가는 ‘K-푸드’는 김이다. 글로벌 웰빙 식품으로 인식되면서 지난해 김 수출액은 6775억 원으로, 그동안 부동의 1위였던 참치를 끌어내리고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에 올랐다. 2010년 수출액이 116...
- 코로나 민폐
- 얼마 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겪은 일이다. 한참 점심을 먹고 있을 때, 옆 테이블에 앉은 이가 전화 통화를 했다. 그 역시 식사 도중에 전화를 받았으니 당연히 마스크를 벗은 상태였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큰소리로 ...
Copyright © 2016 광주일보. All Rights Reserv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