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기고

어떤 섭리 - 이중섭 소설가

공교육을 살리는 골든 타임 - 공순환 전 광산중학교 교장,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 강사
최근 들어 신성한 학교에서 교권 침해와 교사를 폭행한 끔찍한 사건들이 우리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있다.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갈등관리 잘해야 조직이 발전한다 - 임채석 광주시교육청 사무관 행정학박사
이 세상에서 갈등이 존재하지 않는 곳은 없다. 우리가 숨 쉬고 마주하는 어느 곳에든 갈등은 존재한다. 다양성을 가치로 하는 현…
잼버리의 교훈, 광주 U대회의 기억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국제행사를 여럿 유치했고, 국제대회 조직위에…
녹조라떼 풍암저수지, 명품 호수로 재탄생해야 - 민태홍 전 중앙공원1지구 주민협의체 회장
작년 가을 광주시 서구 중앙공원으로 산책을 갔을 때 기억이다. 풍암저수지 주변으로 ‘풍암호수와 장미공원 원형보존, 매립과 이전…
8월 18일 ‘쌀의 날’을 아십니까 - 국민호 농협경주교육원 교수
매년 8월 18일은 ‘쌀의 날’이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줄어든 쌀 소비를 늘리고, 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
시 낭송이 필요한 이유 - 노경호 시 낭송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E단조의 2악장’ 트랙을 찾아 볼륨을 올려 본다. 매해 클래식 선호도 조사에서 1~2위를 놓치지…
통일 효도열차 타고 북녘까지 가는 꿈 - 김은선 주부
2개월 남짓 지난 지금, 다시 떠올려 봐도 가슴 한켠이 아련해진다.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그 곳에 가보고 싶어도 가지 못하고…
죽음 후에 오는 것들 - 명혜영 광주시민인문학 대표·문학박사
죽음은 끝이 아니다. 적어도 남겨진 자들은 의식을 치르면서 그제야 죽은 자에 대해 집중하고 회상과 회고를 거듭해 강렬한 기억으…
광주시 민간 정원 활성화를 기원하며-오부영 (사)한국민간정원협회 회장·아름다운 정원 화수목 대표
순천은 세계 유일의 연안 습지를 가지고 있는 생태 도시다. 2013년 조성된 순천만 국가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국제 정…
최흥종, 서서평 그리고 이세종과 이현필- 서순복 호남영성연구원 이사장, 조선대 법학과 교수
미래학자들은 21세기 첫 번째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영성’(Spirituality)이라고 말한다. 물질 풍요의 시대에 사회가…
경제 논리보다 협치로 지역 소멸 극복해야- 오주섭 광주경실련 사무처장
‘벚꽃 피는 순서대로 지역이 소멸할 것’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2006년부터 정부는 약 280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전인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목적댐 역할론-류용욱 전남대 토목공학과 교수
최근 기후변화로 전 세계에 폭우·폭염·가뭄 등 기존에 겪어 보지 못했던 자연재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
광주다운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 이한호 (주)쥬스컴퍼니 대표
국제 회의 개최지로서 한국의 위상 증대와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 관광(incentives), 컨벤…
금남로를 기억하는 ‘금남로 문고’ - 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
“그냥 길을 걷는다. 무작정. 이른 아침의 慢步(만보). 띄엄띄엄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거리의 화단…, 말로만 듣던 ‘錦南路(…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하는 동화 구연 - 이경옥 동화구연가
동화 구연(口演)을 만난 지 20년이 지났다. 구연을 하고 있으면 살아있음을 느낀다. 남녀노소 누구나 구연을 좋아하지만 특히 …
존엄을 지키는 인간의 한 방식- 강문혜 소설가
20대 초반의 2년차 여교사(서울 서이초등학교)가 자신의 학교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초등학생이 교사를 때려서 전치 3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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