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외국인주민 1년새 1만명 늘었다
2026년 02월 11일(수) 12:06
2024년 광주 4만8000명·전남 9만6000명 거주
전남 외국인주민 증가율 2년 연속 전국 최고

<자료:행정안전부>

전남 외국인주민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다. 전남 외국인주민의 인구 대비 비중은 처음 5%를 돌파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에서 3개월 이상 사는 외국인주민은 광주 4만7728명·전남 9만5832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1.9%(869명)·10.5%(9103명) 증가했다.

광주·전남 외국인주민은 2023년 13만3588명에서 1년 새 14만3560명으로, 1만명 가까이 늘었다.

전남 외국인주민 증가율은 전국 평균 증가율 5.0%의 2배에 달했고,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총인구 대비 외국인주민 비중은 광주 3.3%·전남 5.4%로, 전남 외국인 비중이 5%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인주민의 18세 이하 자녀는 광주 7885명·전남 1만7191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1.9%(149명)·1.0%(174명) 늘었다. 외국인주민 자녀 증가 폭은 점차 완화하면서 2024년 광주·전남 모두 1%대를 나타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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