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임채석 광주시교육청 교육협력관, 행정학박사
2024년 11월 27일(수) 21:30 가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지역 모든 구성원이 아이 한명 한명을 돌보고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다. 광주는 지금, 교실은 물론 도시 전체가 하나의 학교처럼 아이들을 함께 키워내는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의 2025년도 교육협력사업은 25개 사업 1976억원이다. 이 중 예산분담 비율은 교육청이 920억원(46.6%), 시청 910억원(46.1%), 구청 120억원(6.1%), 국비 24억원(1.2%)으로 분담 추진된다.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반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미래교육 가능성은 ‘지자체가 얼마나 교육에 투자하는가’와 같이, 교육에 대한 지역적 가치 합의나 실천 의지에 달려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교육적 과제로 연결되어야 한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교육 협력을 통해 지역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면서 서로 상생 발전하고 있다.
2006년 12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방교육행정협의회 설치가 의무화되고 교육청과 지자체 간 교육 협력의 제도적 틀이 마련되었다. 올해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의 교육발전특구 선정,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 신입생 입학준비금 협의·조정,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분담지원 합의는 양쪽 기관의 이해득실을 떠나 교육 협력의 성과물이다. 현행 일반자치와 교육자치가 분리된 상황에서 교육청과 지자체의 원활한 교육 협력은 미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기제가 된다.
교육 협력은 기관 간 지원 방식이 아닌 주민들의 교육수요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공동 대응이라는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그동안 교육자치와 일반자치 연계 협력은 지자체의 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성을 공유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교육 협력은 정책의 방향과 속도가 중요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지금은 지방정부 발전 전략과 지역 교육 간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발전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2025년 예산안의 최대 화두는 세수 부족과 재정 압박이다. 현재 지방교육재정에 빨간 경고등이 켜져 있다. 문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세수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데 내년 전망도 불투명하다. 특히 올해는 세수 감소 여파로 이미 편성된 예산까지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른 수건 짜내듯’ 예산을 줄이고 이미 졸라맨 허리띠를 한 번 더 졸라맨 형국이다. 교육 협력은 대부분 많은 예산이 수반된다. 이렇게 지방재정이 어렵고 힘든 위기 상황에서 교육협력과 협치는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교육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교육을 통해서 지역이 발전하는 선순환구조가 이뤄져야 한다. 교육청-광주시-자치구와 연계 협력은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통로가 되고 성장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 지방재정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도 미래교육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교육재정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교육은 재정이 어렵다고 멈추거나 뒤로 미룰 수 없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서로 힘을 모아야 교육이 바뀌고 광주가 달라진다.
교육 협력은 소통이 중요하고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지역인재가 지역을 떠나는 흐름을 멈추기 위해서는 지역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교육의 힘으로 지역이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다시 지역을 키워 나가야 한다. 지금 광주는 다양한 실력으로 내일이 빛나는 미래교육도시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교육 협력은 멈춤 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지역에서 새로운 교육의 희망을 찾아야 한다. 교육이 지역발전의 희망이기 때문에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
2025년 예산안의 최대 화두는 세수 부족과 재정 압박이다. 현재 지방교육재정에 빨간 경고등이 켜져 있다. 문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세수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데 내년 전망도 불투명하다. 특히 올해는 세수 감소 여파로 이미 편성된 예산까지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른 수건 짜내듯’ 예산을 줄이고 이미 졸라맨 허리띠를 한 번 더 졸라맨 형국이다. 교육 협력은 대부분 많은 예산이 수반된다. 이렇게 지방재정이 어렵고 힘든 위기 상황에서 교육협력과 협치는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교육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교육을 통해서 지역이 발전하는 선순환구조가 이뤄져야 한다. 교육청-광주시-자치구와 연계 협력은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통로가 되고 성장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 지방재정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도 미래교육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교육재정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교육은 재정이 어렵다고 멈추거나 뒤로 미룰 수 없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서로 힘을 모아야 교육이 바뀌고 광주가 달라진다.
교육 협력은 소통이 중요하고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지역인재가 지역을 떠나는 흐름을 멈추기 위해서는 지역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교육의 힘으로 지역이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다시 지역을 키워 나가야 한다. 지금 광주는 다양한 실력으로 내일이 빛나는 미래교육도시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교육 협력은 멈춤 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지역에서 새로운 교육의 희망을 찾아야 한다. 교육이 지역발전의 희망이기 때문에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