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문 닫는 학교 늘어나는데 뾰족한 대책 없나
- 전남 지역에서 초중고교들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 1982년 이후 폐교된 학교가 800개가 넘는다. 출산율 저하와 함께 인구의 수도권 및 대도시 유출로 학생 수가 급감하면…
- 제2순환도로 혈세 낭비 최소화 방안 찾아라
- ‘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한 광주 제2순환도로 민자구간에 대해 운영권 회수 재협상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광주 지역 시민사회 등에서 요구한 ‘해당 구간 운영권 회수안’에…
- 경찰 1인당 9천 명 아동학대 예방 업무 버겁다
- 입양 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된 여아가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상황에서 광주경찰청에서 학대 예방 업무…
- 외국인 노동자 그들도 우리의 이웃이다
- “화상을 입고 며칠이 지나서야 병원 치료를 받았다.” “화장실에도 못 갈 정도로 쉬는 시간도 없다.” “3개월째 급여를 받지 못했다.” “기숙사에 바퀴벌레가 득시글거린다…
- 개미들이 끌고 가는 주식시장 과열 경계를
- 코스피지수가 어제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전날 장중 3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3031로 장을 마감, 역사적인 ‘코스피3000 시대’를 …
- 강추위 동반한 폭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 이번 주 폭설을 동반한 북극발(發) 강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 지방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강추위가 지속되고, 전남 서부권을 중심으로 많은…
- 문화전당·한전공대 법안 더는 미룰 수 없다
- 여야가 모레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하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개정안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법안 등 지역 현안 관련 법안의 처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
- 새벽이 되면 젊은이들 유흥가로 달려간다니
- ‘코로나 불감증’인가. 아니면 ‘코로나 피로감’ 때문인가. 젊은이들이 술집으로 몰리고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새벽 시간에. 식당과 주점이 밤 9시면 문을 닫게 되자 생긴…
- 광양제철 중대 재해 빈발 그만한 이유 있었다
-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최근 2년간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해 적발된 사례가 1400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규를 회사가 제대…
- 요양병원발 코로나19 급속 확산 심상치 않다
- 새해 벽두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광주에선 새해 첫 휴일에 코로나19 역대 일일 신규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2일 26명에 이어 3일 하루 동안…
- 오리 이어 닭까지…조류독감 방역 이상 없나
- 무안 지역 산란계 농장에서 전남 도내 열 번째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번 겨울 들어 전남에서는 오리에 이어 닭에서도 처음으로 확진 사례가…
- 사과 한마디 없는 전직 대통령 사면 안 된다
-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 논란이 새해 벽두부터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일 국정 농단과 부정부패 등으로 구속 …
- 집단 감염 폭증…모임은 아예 생각도 말아야
- 새해 들어 연휴 기간 동안 광주에서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한 요양병원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탓인데, 체육 동호회 등 기존 감염원 관련 환…
- [新年辭] 연대와 상생으로 코로나 이겨 내고 새 시대를 준비하자
- 전대미문의 감염병,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신축년(辛丑年). 상서로운 흰 소의 해다. 우리에게 소는 예로부터 한식구나 다름없는 재산목록…
- 옛 도청의 무더기 탄흔 ‘무차별 사격’ 증거다
- 옛 전남도청 본관 회의실과 전남경찰국 건물 등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탄흔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지난 7월 처음으로 확인된 것보다 50배 이상 많은 410개에 이른…
-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 사랑 절실하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기부 활동도 위축되고 있는 듯하다.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눈금은 현재 4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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