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주요 학회 사무국 대상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약리학회, 한국우주과학회 등 20여명의 국내 주요 학회 관계자들에게 광주를 학술행사 개최지로 적극 추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5건의 학회 행사 유치를 예약하는 성과도 냈다. 공사는 앞으로도 주요 학회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광주의 MICE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꿀잼도시 광주의 매력을 널리 홍보함과 더불어 마이스 유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면서 “특히 학회 행사는 타 지역 참가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많이 유치하면 할수록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크다”고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