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전남센터)가 15일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이하 스마트양식센터)와 수산양식산업의 질적·양적 향상과 그로 인한 어민들의 소득 증대, 지역 발전 등을 위해 스마트 양식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으로 전남대 스마트양식센터는 전남센터와 교육에 참가하는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연구·개발한 스마트 양식 기술을 어민들이 쉽게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기 구축한 스마트 양식 시스템과 시스템의 구동 방식을 공개한다. 또 전남어촌특화센터가 어업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스마트양식 교육과 관련 강사, 교육 프로그램, 교육 장소 등 전반에 대해 자문 및 조언할 예정이다.

전남센터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인구 감소, 고령인구 증가 등에 따라 노동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양식업 종사 어업인들을 위해 스마트양식 교육을 실시한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