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인 강진군의 2021년 ‘청년 힐링 리스타트 캠프(1기)’가 10월 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청년협동조합 편들 장성현 대표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청년협동조합에 소속되어 있는 지역 청년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힐링 리스타트 캠프는 타 지역 청년들이 강진에 머물며 지역 청년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해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강진에 귀촌한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와 지역자원, 청년 및 일자리 정책 등을 알아보고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새로운 청년인구 유입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캠프는 타 지역 청년들과 영랑권, 하멜권, 청자권, 다산권을 누비며 강진의 관광지와 여행하면서 천연염색, 청자만들기, 자연요가, 두부만들기, 귀리 베이킹 등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청년들과 타 지역 청년들이 강진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고 강진의 발전 방향과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캠프는 총 3기까지 추진되며 2기는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 3기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각각 7일간 운영된다. 현재 2기와 3기 참가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