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오고가고, 생각도 오고가고, 바이러스는 막아불고.”

광주교육청의 Wee스쿨인 용연학교가 23·24·28일 2020학년도 오고가고(5高街Go)프로젝트 ‘코로나 마블’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오감을 높이러 거리로 나가보자’는 의미로 ‘학교 밖 체험’으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돼 전 교직원과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교내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좋아하고 친숙한 RPG(Role-Playing Game)와 보드게임(Board Game)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인 ‘코로나 마블’에서 참가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지침 관련 미션 수행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코로나19 대처법을 체험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1단계(23일) ‘코로나19 바로알기’(사전수업), 2단계(24일) ‘코로나 마블’(활동), 3단계(28일) ‘마음방역’(사후수업)으로 구성됐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