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는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의회로부터 전달받은 도서 500권을 순천시에 기증했다. <사진>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정진 시의회 의장, 허석 순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은 “도서 기증을 통해 순천시의 도서관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밀접한 도서관이 지식과 문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순천시와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순천시의회가 ‘2019 순천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중구의회를 방문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의회는 지난 9월 순천시의회를 답방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