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한 달 동안 전남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캠프와 워크숍이 열린다.

24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달 12일부터 12월13일까지 7차례에 걸쳐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과 ‘청년 내일로 사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교육과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진행한 ‘청년 내일로’와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에는 각각 300명과 140명의 전남지역 만 39세 이하 청년이 참가했다. 이들은 일정한 인건비를 지원받으며 최대 2년 동안 우수 사업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다.

합동 교육은 ▲자격증 취득과정 ▲창의교육과정 ▲선진지 견학을 통한 실무역량강화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영업 전략 수립’ ‘판매 목표 도출’ 등을 배우는 ‘영업실무 관리자 2급’과 ‘SNS마케팅 이론’ ‘스마트폰 사진촬영’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마케팅전문가 2급’ ‘마케팅 데이터 분석사 2급’ ‘전략기획실무자 2급’ 등 수업을 받았다. 강연에는 이택열 청년기업가정신협회 창업센터장과 윤장섭 H&C직무인증원 대표이사, 윤성훈 파고다 취업 대표 강사, 김혜우 H&C 직무인증원 컨설팅 사업부 이사가 나섰다.

지난 14~15일에는 내일로 참가자 150명과 유통활동가 70명이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1차 합동 교육을 받았다. 이어 참가자 220명은 21~22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차 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은 28~29일 ‘유통활동가 역량강화교육’을 거친 뒤 오는 12월12~13일 여수에서 통합워크숍을 가지며 성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백희준 기자 b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