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개사 제품, 조달청 ‘기술혁신 시제품’ 선정
티디엘 ‘LED 투명 전광판’ 등 공공기관 구매계약 혜택도
2019년 10월 09일(수) 04:50

‘LED 투명 전광판’

광주·전남지역 4개 기업 제품이 올해 ‘조달청 기술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됐다.

혁신적합성, 기술성 등을 인정받은 이들 제품은 오는 18일까지 공공기관에 알선돼 구매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8일 광주지방조달청은 “조달청이 최근 선정한 기술혁신 시제품 41개 가운데 ㈜티디엘(광주), ㈜천풍무인항공(무안), ㈜버넥트(나주), 대성(나주)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 시제품을 조달청이 자체 예산으로 구매해 공기관이 무상사용(테스트)하게 하고, 성공한 제품은 ‘정부조달 우수제품’ 지정 우대 등을 통해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 북구에 있는 ㈜티디엘은 마이크로 미세 패턴가공기술을 적용해 미디어정보를 표출하는 ‘LED 투명 전광판’을 개발했다.

농업회사법인 ㈜천풍무인항공은 임무장비 원터치 탈부착 방식을 통해 하나의 드론으로 농업용(약제, 입제) 및 산업용(방역, 촬영)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쉽게 AR(증강현실)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든 ‘㈜버넥트’와 10시간 안에 벌통 수천개의 꿀을 딸 수 잇는 ‘채밀 기능성 벌통’을 개발한 ‘대성’도 ‘기술혁신 시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기술혁신 시제품은 품질·검증 뒤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때 우대 혜택을 받는다.

조달청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을 내년에는 정규 사업으로 전환하고, 사업 규모와 방식을 확대해 공공 수요 기반의 다양한 혁신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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