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순천시지부는 최근 농협 순천미인봉사단과 순천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송옥임) 회원 등 25명이 함께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순천시 서면 건천마을 A씨(87)집을 찾은 봉사단은 도배와 장판, 노후화된 전등, 씽크대를 교체하고 집안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천마을 주민들은 “집이 오래되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수리하지 못하고 불편한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산뜻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회천 농협순천시지부 지부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께서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