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전남도 주관 ‘2018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전 시·군의 산림자원, 산림경영, 산림생태분야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의 산림사업을 대상으로 올해 1년간의 실적을 살폈다.

시는 산림자원육성, 칡덩굴제거 노력, 임업후계자 등 전문임업인 육성, 산림휴양복지서비스 증진, 임도, 산림병해충 방제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시는 포상금과 함께 2019년 주요사업물량 배정 시 우선권을 부여받아 산림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강진 순천시 산림소득과장은 “2015년 산림행정평가 대상에 이어 민선7기 첫해인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민선7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용계산 기적의 숲 조성‘ 등 현안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