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지역 보건진료소에 뱀 출현 ‘대피 소동’
2018년 10월 24일(수) 00:00 가가
○…먹구렁이로 추정되는 뱀이 보건진료소에 출현해 간호사가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
○…23일 무안소방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25분께 무안군 현경면 한 보건진료소 1층 진료 대기실에 뱀이 나타났다는 박모(여·34) 간호사의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 길이 60㎝의 뱀을 포획해 인근 야산에 풀어줬다는 것.
○…소방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뱀이 동면을 하기 위해 이동 하던 중 비교적 따뜻한 보건진료소 안으로 들어 간 것 같다”면서 “뱀의 독성 유무를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뱀을 발견할 때는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
○…23일 무안소방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25분께 무안군 현경면 한 보건진료소 1층 진료 대기실에 뱀이 나타났다는 박모(여·34) 간호사의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 길이 60㎝의 뱀을 포획해 인근 야산에 풀어줬다는 것.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