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연장전 패배에 격분 식당서 소동 피우다 경찰서행
2018년 10월 12일(금) 00:00 가가
○…만취한 40대가 자신이 응원하던 KIA타이거즈가 4시간 45분간의 연장접전 끝에 패한 데 격분해 식당에서 소동을 피웠다가 경찰서행.
○… 11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박모(47)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 40분께 광주시 북구 오치동 한 식당에서 술을 달라고 고성을 지르는 등 25분간 영업을 방해했다는 것.
○… 이날 박씨는 11회말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끝내기 안타를 얻어 맞고 역전패 당하자, 홧김에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씨는 경찰에서 “KIA가 당연히 이길 줄 알고 있었는데, 역전패를 당하자 순간 기분이 상해 실수를 했다”며 선처를 호소.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
○… 11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박모(47)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 40분께 광주시 북구 오치동 한 식당에서 술을 달라고 고성을 지르는 등 25분간 영업을 방해했다는 것.
○… 이날 박씨는 11회말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끝내기 안타를 얻어 맞고 역전패 당하자, 홧김에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씨는 경찰에서 “KIA가 당연히 이길 줄 알고 있었는데, 역전패를 당하자 순간 기분이 상해 실수를 했다”며 선처를 호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