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부임인사 안와” 교사들에 막말·욕설 갑질 교장 중징계
2018년 08월 01일(수) 00:00 가가
○…교사들에게 욕설과 막말을 하고 제멋대로 휴가와 연수를 가는 등 갑질을 일삼은 초등학교 교장이 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돼 중징계를 받을 처지.
○…지난 3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월 한 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A씨는 소속 분교교사에게 “왜 학생들을 데리고 부임 인사를 오지 않았느냐”며 욕설을 퍼붓고 직원회의에서 교사와 교감에게 막말을 하는가 하면, 2년 반 동안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13차례나 승인을 받지 않은 채 병가와 공가를 쓰고 출장 중에도 8차례나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것.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A교장이 직장 이탈 금지와 품위 유지의 의무 등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인사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설명.
/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
○…지난 3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월 한 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A씨는 소속 분교교사에게 “왜 학생들을 데리고 부임 인사를 오지 않았느냐”며 욕설을 퍼붓고 직원회의에서 교사와 교감에게 막말을 하는가 하면, 2년 반 동안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13차례나 승인을 받지 않은 채 병가와 공가를 쓰고 출장 중에도 8차례나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것.
/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