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 개교 70주년 기념 음악회 연다
2025년 04월 19일(토) 10:22 가가
2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신학과 음악, 사회복지 등 융합 학문을 발전시켜온 지역 명문 호남신학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음악회를 연다. 함께 걸어온 시간에 대한 감사와 미래를 향한 다짐이 음악을 통해 울려 퍼질 예정이다.
‘호남신학대 개교 70주년 기념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은혜의 70년’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함께 역사를 만들어온 대학 구성원 모두가 음악이 전하는 감동과 메시지를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의 막은 성악 교수진이 연다. 윤학준의 가곡 ‘나 하나 꽃 피워’와 홍정식 목사의 찬양곡 ‘에벤에셀 하나님’을 통해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어 김병무 교수가 지휘하는 클랑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며 호남신학대의 자긍심과 비전을 드러낸다.
이밖에 피아니스트 나원진, 조혜원 교수의 협연 무대와 바리톤 조재경 교수, 섹소폰 박수용 교수 등의 다채로운 연주가 이어진다. 동문들도 뜻을 모아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개교 7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임해철 호남신학대 명예교수는 “이번 무대를 통해 지역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호남신학대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약속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호남신학대 개교 70주년 기념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은혜의 70년’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함께 역사를 만들어온 대학 구성원 모두가 음악이 전하는 감동과 메시지를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어 김병무 교수가 지휘하는 클랑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며 호남신학대의 자긍심과 비전을 드러낸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