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은 주인 주의 끌고 오빠는 돈 훔치고 ‘절도 남매’ 경찰서행
2018년 07월 26일(목) 00:00 가가
○…성인게임장에서 역할을 나눠 금품을 훔친 40대 친남매가 나란히 경찰서행.
○…25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고모(46)씨와 여동생(43)은 지난 5일 오전 8시30분께 광주시 북구의 한 성인게임장 계산대에 들어있던 현금 42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는 것.
○…경찰 조사 결과 여동생이 게임기기를 켜달라고 게임장 주인의 주의를 끄는 팀을 이용해 고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는데, 고씨는 경찰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결심했고 동생에게 도와달고 부탁했다”며 선처를 호소.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
○…25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고모(46)씨와 여동생(43)은 지난 5일 오전 8시30분께 광주시 북구의 한 성인게임장 계산대에 들어있던 현금 42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는 것.
○…경찰 조사 결과 여동생이 게임기기를 켜달라고 게임장 주인의 주의를 끄는 팀을 이용해 고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는데, 고씨는 경찰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결심했고 동생에게 도와달고 부탁했다”며 선처를 호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