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절도범 SNS로 딱걸렸네
2018년 04월 13일(금) 00:00 가가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고등학생이 SNS를 통해 직접 추적에 나선 가게 주인의 아들에게 16시간 만에 붙잡혀 경찰서행.
○…12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박모(17)군은 오전 9시30분께 광주시 동구 한 금은방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귀금속을 구경하다 700만원 상당 금팔찌 2개(30돈)를 훔쳐 달아났다는 것.
○…경찰에 신고하고 직접 범인을 잡으러 나선 업주의 아들 김모(25)씨는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범행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올렸는데 이를 본 후배가 “아는 사람인데 지금 서구의 한 모텔에 있다”고 연락해옴에 따라 직접 붙잡아 경찰에 인계.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
○…12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박모(17)군은 오전 9시30분께 광주시 동구 한 금은방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귀금속을 구경하다 700만원 상당 금팔찌 2개(30돈)를 훔쳐 달아났다는 것.
○…경찰에 신고하고 직접 범인을 잡으러 나선 업주의 아들 김모(25)씨는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범행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올렸는데 이를 본 후배가 “아는 사람인데 지금 서구의 한 모텔에 있다”고 연락해옴에 따라 직접 붙잡아 경찰에 인계.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