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주차 차량에 전동휠체어 길 막히자 … 홧김에 돌 던져 파손
2018년 04월 04일(수) 00:00 가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던 50대 남성이 인도에 주차한 차 때문에 자신의 통행로가 막혔다며 고가의 차량에 돌을 던졌다가 경찰서행.
○…3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윤모(56)씨는 지난 2일 밤 9시15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한 식당 앞 인도에 세워진 김모(64)씨 소유의 BMW X6와 임모(39)씨 소유의 SM7에 장착된 와이퍼를 손으로 잡아당겨 부수고 보닛과 유리창 등에 돌을 던져 파손했다는 것.
○…평소 거동이 불편해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닌 윤씨는 경찰에서 “갓길은 물론이고 인도까지 점령하는 차 때문에 통행에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인도에 버젓이 주차된 차들을 보고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했다”며 선처를 호소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3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윤모(56)씨는 지난 2일 밤 9시15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한 식당 앞 인도에 세워진 김모(64)씨 소유의 BMW X6와 임모(39)씨 소유의 SM7에 장착된 와이퍼를 손으로 잡아당겨 부수고 보닛과 유리창 등에 돌을 던져 파손했다는 것.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