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실서 택배 훔친 20대, 슬리퍼 때문에 ‘덜미’
2018년 03월 29일(목) 00:00 가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실에서 택배 박스를 훔친 20대 용의자가 슬리퍼를 신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본 경찰에 덜미.
○…28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김모(25)씨는 지난 1월27일 밤 10시10분께 광주시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잠긴 경비실 문을 열고 들어가 의류·화장품 등이 담긴 택배 상자 5개를 훔쳐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에 팔았다는 것.
○…경찰은 경비실 내부에 CC-TV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던 중 주변 CC-TV에 등장한 유력한 용의자가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는 점에 착안, 아파트 주민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 붙잡았는데, 김씨는 경찰에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며 선처를 호소.
/김한영기자 young@
○…28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김모(25)씨는 지난 1월27일 밤 10시10분께 광주시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잠긴 경비실 문을 열고 들어가 의류·화장품 등이 담긴 택배 상자 5개를 훔쳐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에 팔았다는 것.
/김한영기자 yo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