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윤순희)은 지난 23일 광주지원 대회의실에서 지표연동자율개선제 관련 상담을 신청한 병·의원 중 39개소를 대상으로 청구진료비 주요지표 등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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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연동자율개선제’란 의료의 질, 진료비, 환자 안전에 영향이 큰 분야에 대해 관련 정보를 요양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운영항목 및 관리지표 ▲의료기관별 진료비 청구 현황 ▲급여기준 변경내용 등에 대한 종합정보 제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표연동자율개선제’ 관련한 운영항목 및 관리지표들을 설명하고, 의료기관별 관리지표에 따른 진료비 청구경향 등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자율적 적정 진료를 유도하기 위한 상호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원은 이번 상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에 목포, 4월은 순천 등 지역별로 찾아가는 현장중심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광주·전남 의사회 등 보험이사들로 구성된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운영 자문단 간담회’를 통해 의료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 제도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 상호협력을 모색한 바 있다.

/채희종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