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아울렛 화장실 숨어 있다 운동화 1켤레 훔친 60대 덜미
2018년 03월 20일(화) 00:00 가가
○…4시간 가까이 아울렛 화장실에서 숨어있는 고생 끝에 신발을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이 뒤늦게 경찰에 덜미.
○…19일 광주남부경찰에 따르면 박모(60)씨는 지난 6일 새벽 2시10분께 광주시 남구 봉선동 모 아울렛에서 서모(여·29)씨가 운영하는 신발매장 내 남자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직원들이 퇴근한 틈을 타 10만원 상당의 운동화 1켤레를 훔쳤다는 것.
○…박씨는 범행 전날인 오후 8시 30분께 아울렛의 1층 화장실에 숨은 뒤 자신이 신던 운동화를 버리고 새 운동화를 신고 도망갔는데, 박씨는 경찰에서 “신발이 너무 낡고 냄새가 나 새로운 운동화를 갖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19일 광주남부경찰에 따르면 박모(60)씨는 지난 6일 새벽 2시10분께 광주시 남구 봉선동 모 아울렛에서 서모(여·29)씨가 운영하는 신발매장 내 남자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직원들이 퇴근한 틈을 타 10만원 상당의 운동화 1켤레를 훔쳤다는 것.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