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오는 12월까지 숲해설 프로그램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청소년과 직장인, 일반인, 만성질환자, 아토피 환자, 일반가족, 임신부부 등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5000원의 체험료를 받고, 숲 해설 프로그램은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애들아 숲에서 놀자(숲해설), 희망랜드(산림치유), 숲 태교(산림치유) 등으로 구성됐다.

숲 해설가와 산림치유 지도사가 함께하는 ‘숲속호흡요가’와 ‘에코티어링’, ‘자연물 이용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장흥군 우든밸리관리사업소장은 “우드랜드에 가득한 피톤치드와 음이온은 아토피치유와 스트레스 해소, 심신안정에 효과가 있다”며 “우드랜드에서 운영하는 산림복지서비스에 참여해 심신 치유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