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사장 김현철)가 16일까지 유·스퀘어 안내로봇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유·스퀘어 안내로봇 애디(ADDY)는 원익로보틱스가 개발하였으며, 아시아나IDT는 서비스 모델 및 콘텐츠 개발과 컨설팅을 수행했다.

유·스퀘어 안내로봇은 자율 주행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라이다 센서(LIDAR)와 비전센서 등을 탑재하여 주변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며, 가감속 제어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행한다.

또 하단의 4면의 LCD 디스플레이와 상부(헤드)의 음성인식 및 터치기능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유·스퀘어 내 주요 시설 및 매장 안내, 문화관 행사, 프리미엄 버스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디(ADDY)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1층 대합실 주변을 자율주행하며 고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고객이 유·스퀘어 내 원하는 매장을 찾으면, 매장의 위치와 경로 등을 알려주고 직접 안내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이용객이 로봇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사진촬영, 남도한바퀴 등 원하는 여행코스와 요금을 상세히 안내해주는 여행안내 등 유용하고 재미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유·스퀘어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유·스퀘어에서 안내로봇을 시범 운영하게 된 만큼 많은 분들이 재미있고 편리하게 이용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더 나은 스마트 터미널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