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타이어 파손하고 “신의 계시”
2018년 02월 23일(금) 00:00 가가
○…‘신의 계시를 받았다’며 20여대 차량의 타이어를 송곳으로 파손시킨 40대 남성이 경찰서행.
○…22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A(48)씨는 지난 10일 새벽 0시 45분께 순천시 매곡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를 송곳으로 찔러 펑크를 내는 수법으로 지난해 6월1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매곡동 일대에서 총 27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끼쳤다는 것.
○…A씨는 지난해 6월 5일 매곡동으로 이사를 온 뒤 자신의 집에서 500m 범위 안에 주차된 차량만 노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특정 신의 계시를 지키지 않으면 두통이 발생해 너무 힘들어 범행을 저질렀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설명.
/순천=김은종기자 ejkim@
○…22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A(48)씨는 지난 10일 새벽 0시 45분께 순천시 매곡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를 송곳으로 찔러 펑크를 내는 수법으로 지난해 6월1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매곡동 일대에서 총 27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끼쳤다는 것.
/순천=김은종기자 ej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