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범죄 저지른 노숙자에 도움 손길 내민 경찰 ‘훈훈’
2018년 02월 13일(화) 00:00 가가
○…광주 광산경찰이 매일 술에 취해 노숙생활을 하면서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50대 남성에게 도움의 손길.
○…12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이모(54)씨는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7시46분께 광주시 광산구 한 가게 앞에서 술값을 마련하기 위해 강모(여·64)씨의 20만원 상당 자전거를 훔쳤다는 것.
○…이씨는 미혼자로 알코올중독과 우울증으로 증세를 보이며 매일 공원에서 노숙생활을 해왔는데, 광산경찰은 도산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병원 입원 및 생계비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12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이모(54)씨는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7시46분께 광주시 광산구 한 가게 앞에서 술값을 마련하기 위해 강모(여·64)씨의 20만원 상당 자전거를 훔쳤다는 것.
○…이씨는 미혼자로 알코올중독과 우울증으로 증세를 보이며 매일 공원에서 노숙생활을 해왔는데, 광산경찰은 도산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병원 입원 및 생계비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