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사기미수 일부 유죄 벌금 500만원 선고
2018년 02월 09일(금) 00:00 가가
○…가수 겸 배우 김현중(32)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속여 이익을 챙기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전 여자친구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
○…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관용 판사는 김씨의 전 여자친구 최모(34)씨에게 적용된 사기미수 혐의 가운데 일부를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는 것.
○…법원은 최씨가 김씨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다투는 과정에서 ‘2014년 10월에 김씨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씨의 강요 때문에 중절했다’고 말한 부분은 최씨 스스로 허위임을 인정해 유죄로 판단되나, 최씨가 김씨와 교제하는 동안 두 차례 임신했다가 유산 또는 중절을 겪었고 김씨의 여자 문제로 다툼이 잦았던 점 등 김씨 사생활에도 비난 여지가 많았다고 설명.
/연합뉴스
○…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관용 판사는 김씨의 전 여자친구 최모(34)씨에게 적용된 사기미수 혐의 가운데 일부를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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