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녀와 술 마시다 먼저 잠들어 … 지갑 털린 40대男
2018년 02월 08일(목) 00:00 가가
○…40대 남성이 채팅 어플을 통해 “잘하면(?) 돈을 더 줄게”라고 제안해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10대 여성과 술을 마시다 곤히 잠드는 바람에 휴대전화와 지갑을 털리는 등 봉변.
○…7일 광주남부경찰에 따르면 A(49)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30분께 광주시 남구 자신의 원룸에서 ‘즐톡’ 어플을 통해 만난 B(19)양에게 현금 23만원과 70만원 상당 휴대전화를 도둑 맞았다는 것.
○…경찰은 A씨의 신고로 원룸 주변 CC-TV 화면을 분석한 끝에 B양을 검거했는데, B양은 경찰에서 “함께 술 마시며 얘기하던 A씨가 약속했던 돈을 주지 않고 잠에 빠지자 충동적으로 금품을 가져갔다”며 선처를 호소.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7일 광주남부경찰에 따르면 A(49)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30분께 광주시 남구 자신의 원룸에서 ‘즐톡’ 어플을 통해 만난 B(19)양에게 현금 23만원과 70만원 상당 휴대전화를 도둑 맞았다는 것.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