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의자 태우다 불낸 중학생
2018년 02월 01일(목) 00:00 가가
○…영하 4도에 달하는 한파에 몸을 녹이려고 버려진 의자를 태워 주차장에 불을 낸 중학생이 콧등에 묻은 그을음 때문에 경찰에 덜미.
○…지난 31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A(13·중2)군은 지난 25일 오후 2시20분께 광산구 신가동 모 건물 3층 주차장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라이터로 사무용 의자에 불을 지르고 달아나 소방서 추산 60여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냈다는 것.
○…범행 현장 인근에서 태연히 배회하던 A군은 콧등에 남아있는 그을음을 눈여겨 본 경찰에 붙잡힌 뒤 “친구들이 말렸지만 너무 추워 불을 피웠다”며 선처를 호소.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지난 31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A(13·중2)군은 지난 25일 오후 2시20분께 광산구 신가동 모 건물 3층 주차장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라이터로 사무용 의자에 불을 지르고 달아나 소방서 추산 60여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냈다는 것.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